존중과 배려로 성장하는 회사, ㈜구주철강

태국, 베트남, 중앙아시아 등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 온 구주철강.
최근 공장 확장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등 복지시설이 완공되면서 이를 계기로 생산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구주철강을 찾았다.

오랜 세월 한 우물을 판 뚝심
철근가공 및 유통 전문기업인 구주철강은 2001년 설립 이후 ‘최고 품질’과 ‘정확한 납기준수’로 신뢰를 얻으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4천평 대지에 월 1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쾌적한 가공 공장과 기숙사 건물로 이뤄진 구주철강은 서울과 접근성이 편리한 안성에 위치해 있어 지리적인 장점이 뛰어나다.
“1984년부터 철근영업 현장을 누비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고, 지금까지 한 우물만 팠습니다. 그만큼 철근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성과 노하우가 있다고 자부합니다.”
박원석 대표는 2001년 사업 초창기 철강재 유통사업에 치중했지만 2009년 금융위기 때 철근가공 공장을 세우고 사업을 확장했다. 미래를 내다보며 철근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해 내린 판단이었다. 그의 선택은 신의 한수였다. 현재 매출의 90퍼센트 이상이 철근가공업에서 나오고 있다.

심신이 편안한 일터 만들기
철근가공은 고객 기준에 맞춰 철근을 자르고 구부리는 일이 대부분이다. 즉 고도의 기술력보다는 성실함을 요하는 작업으로 현재 베트남, 태국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가 담당하고 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은 생활이 불편하면 쉽게 떠나버립니다. 그만큼 회사는 손실이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고, 심신이 편한 일터를 만드는 게 먼저입니다. 직원이 행복하면 안전관리는 물론 품질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올해 5월말, 드디어 박원석 대표의 숙원사업이었던 기숙사 건물이 준공됐다. 2인 1실에 식당, 세탁실, 샤워실 등이 갖춰져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한 생활을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는 회사로 도약하겠다며 박원석 대표는 힘찬 포부를 전했다.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꿈을 이뤄가는 일터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화합하여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겠습니다.”


박원석 대표 ㈜구주철강
“구주철강은 지금까지 현대제철과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철강분야의 맏형으로서 늘 책임감을 가지고 상생을 실현해온 현대제철과 일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모든 직원들이 존중과 배려로 화합해 믿음에 대해 보답하고자 합니다.
모든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우현 사우 서울잠원사무소 철근KAM팀
“구주철강 직원들은 업무처리가 매우 정확하고 깔끔합니다. 오랫동안 함께하며 품질 및 납기에 있어 문제없이 매끄럽게 진행해 왔기 때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가 높습니다. 앞으로도 구주철강은 든든한 동반자로 현대제철과 함께 오랫동안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