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가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진행됐다. 맑은 공기와 푸른 산의 건강한 기운을 받으며 540명의 참가자들은 ‘2404만톤 판매목표’ 달성의 결의를 굳게 다지는 한편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판매 목표 달성을 향한 뜨거운 발걸음
2017년 영업본부 목표달성 결의대회가 4월 8일 충청북도 제천에서 540명의 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가자들은 고객중심의 사고로 변화를 이끌며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을 다짐했고,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위기를 극복해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또한 ‘불굴의 의지로 2404만톤 판매목표를 달성하겠다’는 2017년 목표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우유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404만톤 판매와 매출액 19조 달성은 결코 쉽지 않은 목표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다면 반드시 성취할 것”이라며 “올해가 100년 제철소로 성장하기 위한 큰 기틀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마음껏 즐기며 건강한 에너지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상에서 느끼는 호연지기
직원들은 안전산행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몸풀기 준비운동을 마친 후 산행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산행은 응급상황 시 사용할 수 있는 구급장비와 안전요원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안전에 대한 배려가 돋보였다. 참가자들은 교리마을에서 청풍호의 조망을 감상할 수 있는 외솔봉까지 약 세 시간이 소요되는 총 7.5킬로미터의 코스를 걸었다. 삼삼오오 모여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으며, 바쁜 업무로 인해 평소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붉은 진달래꽃길이나 풍경이 좋은 곳에서는 서로 기념촬영을 하며 추억을 나눴다. 외솔봉 정상에 도착한 직원들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히고 청풍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했다. 수주공정실을 이끌고 있는 임무영 사우는 “외솔봉 정상의 상쾌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열정 가득한 화합의 장으로 하나되다
산행을 마친 후에는 점심식사와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강학서 사장은 “영업은 한마디로 열정”이라며, “뜨거운 열정으로 2017년 판매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힘차게 건배제의를 했다. 이어 사물놀이, 뮤지컬, 댄스공연 등 사업부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신나는 댄스공연을 마친 서울영업소 강관실수요팀 박우원 사우는 “10일 정도 연습하면서 동료들의 색다른 면도 알게 됐다”며 “즐거운 에너지를 얻었으니 올해 초과매출 달성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청풍호의 맑은 공기와 유쾌한 소통의 시간 덕분에 돌아가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한층 밝았다. 100년 제철소를 향해 누구보다 뜨거운 2017년을 보내겠다고 각오를 다진 540명의 참가자들, 그들의 힘찬 도전과 행보가 기대된다.
Mini Interview
이원재 사우 본사 통상1팀
“급변하는 철강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늘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과는 다른 해결방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 회사가 치열한 철강시장에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황대연 사우 서울영업소 해외프로젝트팀
“사업부를 대표해 이번 장기자랑을 준비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춤으로 유명한 동료 선후배들을 모아 10일간 함께 신나게 연습하며 멋진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저만의 추진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제가 담당하고 있는 중동, 서남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