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 프로젝트로 내일을 기획하다, 당진제철소 제품개발기획팀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개발을 위한 제반 업무를 기획, 설계하는 제품개발기획팀.
최근 그들은 중장기 제품 개발 로드맵 프로젝트를 킥오프했다. 현대제철 연구소에서 제품개발기획팀을 만나 추진 중인 업무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소통과 열린마인드가 중요
제품개발기획팀은 연구소 내 각각의 개발팀에서 주관했던 개발기획 업무를 보다 세분화하고 전문적으로 특화시키기 위해 2016년 신설됐다.
개발에 필요한 제반 업무를 설계하고 지원하는 그들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미션은 중장기 개발 계획을 잘 운영해 나가는 것. 팀을 이끌고 있는 임현정 사우가 팀의 역할을 설명한다.
“현재 저희 팀 역할은 크게 두 축으로 나뉩니다. 제품개발위원회 운영과 중장기 개발 계획 로드맵 프로젝트 진행이 그것이죠. 제품개발위원회 운영을 통해서는 영업의 니즈를 즉각적으로 연구소에 반영하고, 로드맵 프로젝트는 시장분석을 통해 회사의 나아갈 방향을 선정, 그에 기반해서 어떤 제품을 개발할 것인지 보다 큰 그림을 그리고 기획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연구소 뿐만 아니라 영업본부, 기획실, 생산부서까지 아울러 도출된 의견을 공유하고 로드맵에 반영하는 것이다. 때문에 의견을 조율하는 소통 능력과 정보를 습득하려는 의지, 열린 마인드는 제품개발기획팀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갖추어야 할 조건이다.

제품 경쟁력으로 업계를 리딩하기 위해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지 현업 부서와 논의하고 협의점을 찾아 필요한 자원 개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부서인 만큼 많은 의견과 정보를 수렴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자세는 경청이죠. 경청은 저희 부서원뿐 아니라 직장인들이 갖추어야 할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윤승진 사우는 협의체의 구심점 역할을 잘 하기 위해 스스로 경청의 자세를 갖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인다.
연구소가 생긴 지 어느덧 12년, 지난 시간이 경쟁사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한 시간이었다면 지금은 업계를 선도할 준비를 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힌 리더 임현정 사우, 끝으로 로드맵 프로젝트에 대해 전사적 관심과 응원이 필요함을 밝힌다.
“지금은 협동과 소통을 통해 우리 스스로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고민하며 이를 반영한 제품의 개발을 리드할 때입니다. 제품 경쟁력으로 더욱 성장하는 회사의 미래를 위해 로드맵 프로젝트를 이끄는 팀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전 팀원이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Nick Fury of Avengers
윤승진 사우

팀의 히어로로 뽑히니 조금 부끄럽습니다. 히어로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라는 말씀이시겠지요?
제가 팀 창립멤버이긴 하지만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습니다. 다양한 범주의 사우들과 이야기해야 할 일이 많다 보니 관계가 확장되며 업무가 진행돼 가는 것을 볼 때 보람을 많이 느끼는데요. 앞으로도 소통하고 조율하며 제가 가진 긍정적 에너지를 나누겠습니다. <어벤저스>의 히어로들을 하나로 모으는 조력자 ‘닉 퓨리’처럼 팀 내에서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제품개발기획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