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 ‘H형 빛나는 도로’ 협약 실시

인천공장은 지난 16일 인천 동구청에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인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해 마련한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 인천공장장 양종오 상무, 김은중 인천광역자활센터장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공장장 양종오 상무, 김찬진 인천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은중 인천광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H형 빛나는 도로사업은 횡단보도 신호 대기선에 LED 바닥형 보행자 신호등과 발광형 표지병 등을 설치해 어린이와 노인교통 약자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사업에는 인천공장 임직원이 모은 기금이 사용되는데, 2024년에는 지난해에 모인 기금 4500만 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인천생산담당 양종오 상무는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인천 동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안전 문화 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편,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임직원 기금으로 H형 빛나는 도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천뿐만 아니라 당진, 포항, 순천 등 사업장 인근 주요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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