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장, 저소득 가정 학생들 위해 장학금 기탁

순천공장 임직원 봉사단 ‘한뜻회’가 순천지역의 저소득 초·중·고 재학생들을 위해 순천시에 장학금 2400만 원을 기탁했다.

순천공장 한뜻회 봉사단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초·중·고 재학생 20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년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한뜻회 봉사단은 임직원 19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 기부금 출연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24년 동안 온정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 외에도 장애인 동반 트레킹 행사와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에도 참여하는 등 순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사업과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뜻회 봉사단장 김종락 사우는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로 하는 손길이 무엇인지 찾아서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짜임새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면서 “어려운 순천지역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삶의 용기와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아름다운 손길과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commend 0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