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석원 사우가 소개하는 전시 The Seed of New Society 미래의 씨앗 展

서울 북촌에 위치한 송원아트센터에서 <미래의 씨앗>전이 열리고 있다. <미래의 씨앗>전은 수소전기차를 테마로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현대차 파빌리온’을 재현한 것으로, 이번 전시는 국제 광고제인 ‘2018 칸 라이언즈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무료로 공개한다.

깨끗하고 재생가능한 미래에너지인 수소의 여정을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미래의 씨앗>전은 유니버스존(Universe Zone)과 워터존(Water Zone), 하이드로젠존(Hydroge Zone)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슨트의 친절한 설명으로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를 움직이는 수소에너지의 여정을 테마로 했지만 자동차 없이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만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해 관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장소: 송원아트센터(Songwon Art Center)
  • 위치: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75
  • 기간: 현재 진행중, 12월 30일까지
  • 운영 시간: 11:00~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 문의: 02-735-9277

유니버스존
유니버스존은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물질이며 재생가능한 대체에너지로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수소의 기원을 옮겨놓았다. 이곳에서는 어두운 우주와 우주를 밝히는 수많은 별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워터존
이곳에서는 수소를 만드는 씨앗인 물방울의 여정이 펼쳐진다. 수백 개의 물방울이 미래 도시를 달리는 수소전기차처럼 자유롭게 흐르며 조화로운 에너지를 만든다. 직접 물방울들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이드로젠존
하이드로젠존에서는 태양에 의해 생성된 전기가 물을 분해하고 물에서 분리된 수소는 자동차를 달리게 하며 다시 깨끗한 물로 돌아오는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물에서 시작해서 물로 돌아오는 수소전기차의 구동 원리를 그려볼 수 있다.

취재_황보석원(당진제철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