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로 완벽을 추구하다, 에이스지스틸

인천공장 전기설비의 점검부터 수리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에이스지스틸. 긴급상황일수록 완벽한 일처리로 인천공장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그들에게 성공 노하우를 들어봤다.

천천히 하되 정밀하게
에이스지스틸은 인천공장의 전기설비 점검, 보수, 증설 등 전기와 관련된 모든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공장 내 에어컨, 기중기, CCTV 정비작업도 이들의 주요 업무다.
“제1, 2 변전소 정기보수를 위해 일 년에 세 번 인천공장의 전기가 차단되고 모든 작업이 중단됩니다. 평소 2만 2천 볼트의 고압전류가 흘러 출입이 금지된 변전소에 이날만큼은 내부까지 들어가 애자(碍子)를 닦고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모든 걸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 다들 초긴장 상태가 되지요.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하므로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답니다.” 고압전류를 다루는 일이다 보니 늘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한종철 대표. 그는 직원들에게 ‘천천히 하되, 정밀하게’라고 강조한다. 돌발상황 및 긴급보수 작업 시 급할수록 오히려 한 템포 쉬고 일해야 실수가 없기 때문이다.

위기에 더욱 빛나는 기술력
“인천공장 내 에어컨 1300여 대, 기중기 480여 대, CCTV 1020여 대 등이 쉴 새없이 가동 중인데요. 여름철에 사고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 전기로 기중기 안 에어컨이 고장 날 경우, 뜨거운 열기 때문에 바로 사고로 이어지거든요.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저희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빛나지요.”
한종철 대표는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직원들이 외부교육 및 신제품, 신기술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모든 설비마다 정비이력을 정리하고 있다. 회사가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꿈을 이루는 터전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는 한종철 대표.누구나 바로 수리할 수 있게 설비이력 데이터를 보다 체계화하여 안전관리는 물론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취재지원_강성웅(인천공장 기자)


“모든 직원의 행복 지수가 높아졌으면 합니다. 진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심어주는 꿈의 일터를 만들고자 합니다. 아울러 점검부터 수리까지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해 현대제철과 상생하며 더욱 성장하겠습니다.”
한종철 대표 에이스지스틸

“에이스지스틸은 인천공장에서 꼭 필요한 파트너입니다. 전기설비 지원은 물론 기중기, CCTV, 에어컨 등 각 분야별로 우수한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돌발상황에서 바로 완벽하게 보수작업이 가능하거든요. 앞으로도 기술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해 안전한 공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박인근 사우 인천공장 전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