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TALK] 어버이날, 받고 싶은 선물 & 드리고 싶은 선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모여있는 5월이 다가오고 있다. 주변에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많은 만큼, 선물에 대한 고민도 커지는 시기.
이번 호 H-Talk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위한 선물에 대해 사우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뭔가를 드리고 싶어도 이젠 더 해드릴 수 없다는 것이 죄송하고 안타깝습니다. 올해는 예쁜 편지지에 마음을 담아 전해드리려 합니다. 어버이날에 꽃다발을 들고 부모님 산소에 찾아 뵙겠습니다.
정익산 사우 당진제철소 특수강제강부

부모입장에서 자식이 행복하게 잘 살아주는 게 선물이고 효도이지요.
손자, 손녀 데리고 자주 찾아와 주면 더할 나위 없이 고맙구요.
김성규 사우 인천공장 대형압연부

올 1월부터 금주를 선언하신 저희 아버지께 종합비타민을 선물해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니 선물은 금주에 성공하신 저희 아버지요~^^
김효진 사우 포항공장 전기팀

연로하신 어르신께서 가끔 깜빡 잊고 가스불을 켜놓고 집을 나오실 때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올 어버이날에는 부모님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 안전 타이머’를 선물해 드리면 어떨까요?
최현 사우 당진제철소 냉연정비2팀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선물은 ‘가족여행’입니다.
초등학교 입학 이후 가족여행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 금전적 부담은 있겠지만, 그래도 모두가 건강할 때 함께 여행을 떠나보고 싶습니다.
이중헌 사우 울산공장 생산지원팀

부모 마음은 똑같이 자식이 1순위인 것 같아요.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다 포기 하셨잖아요.
솜씨는 없어도 이번 어버이날엔 따뜻한 밥 한 끼 차려드리고 같이 꽃 구경 가보고 싶네요. 부모님의 일상을 한번씩 살펴드리는 것, 어쩌면 가장 좋은 선물이 될 지도 모릅니다.
강은희 사우 당진제철소 보건관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