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일 간의 대보수 후 설비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열연1부.
스마트 팩토리의 발판을 다지며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제품 생산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120명 사우들이 함께하는 열연1부를 찾았다.
설비개선으로 업무 효율성의 발판 마련
“매년 크고 작은 보수를 통해 공장 설비들을 조금씩 보완, 업그레이드합니다. 작년에는 일을 좀 크게 벌여 20일간의 대보수 기간 중 압연시스템을 전체적으로 업그레이드했어요. 열연 조업시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의 내부 부품을 새로 교체하는 등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을 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까다롭고 복잡한 시스템 업그레이드는 보다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었음을 설명하는 열연1부의 수장 이효원 사우. 이를 계기로 열연1부의 팀원들이 앞으로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근무해 생산성은 물론 품질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설비안정화와 함께 저희 팀원들이 앞으로 심적 여유를 갖고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일이 더 즐거울뿐 아니라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돼 자부심과 긍지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업무 효율성도 상승하지 않을까요?”
반복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도 주변을 살피며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여유를 갖고 일할 수 있길 바란다는 이효원 사우, 그로 인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설비개선 전략 중 하나임을 밝힌다.
설비의 품질은 곧 제품의 품질
열연1부 구성원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해룡 사우는 그것이 끈기와 인내, 긍정적인 마인드로 대처할 수 있는 강한 적응력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우리 팀은 맨파워가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전문성이죠.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를 예측하고 파악하는 일에 단련되어 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했을 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능력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또한 어딜 가도 강한 적응력으로 갈등 상황을 해결하고 화합하려는 노력 또한 돋보이죠. 평소 팀장님이 말씀하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노력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장과의 호흡과 업무 적응은 구성원간 이해와 배려를 통해 강해진다.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설비안정화 과정에서 유관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결국 성공적인 안정화를 이뤄냈다.
박신우 사우는 “앞으로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설비 문제를 미리 포착함으로써 안정적 생산 체제를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한다.
설비의 품질이 곧 제품의 품질임을 알고 보다 완벽한 조업 설비 구축을 위해 힘든 과정을 이겨낸 열연1부. 힘들었던 만큼 성공적인 내일을 기대한다.
김상훈 사우
저는 평소에 마라톤, 등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편입니다. 이렇게 건강하고 활기찬 제 장점을 살려 캡틴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라는 의미에서 팀에서 캡틴 아메리카로 뽑아주신 것 같습니다.
제 넘치는 에너지로 열연1부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겠습니다. 또한 소통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작업장을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