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에서 기술 역량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기로 부문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생산기술팀을 만났다.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의 가교 역할
“각종 설비들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지보수가 필요하듯 기술 또한 업그레이드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와 관련된 전반적인 기술적 업무를 저희 생산기술팀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품 품질의 안정화를 위한 설비투자 과정에 필요한 기반기술을 닦고, 기초적인 설계와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하며 벤치마킹하는 것이 저희 팀의 주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죠.”
생산기술팀 수장을 맡고 있는 박규협 사우의 설명처럼 설비 투자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획과 준비, 현장에 적용되는 모든 과정의 중심에 생산기술팀이 있다. 때문에 박규협 사우는 전 팀원들이 제강과 압연 파트 등에서 전문가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방면에 실력을 키워 일당백의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효과적인 설비투자와 개선은 곧 원가절감뿐만 아니라 CO2저감으로 이어져 에너지 효율성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불러옵니다. 우리 팀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이유이며 궁극적 목표이기도 합니다.”

자율적 문화 속에서 꽃피는 열정
전 팀원의 올라운드플레이(All-round play)를 추구하는 팀이라면 업무 강도나 압박 또한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팀원들이 전하는분위기는 오히려 정반대! 생산기술팀의 젊은 인재 이건호 사우의말을 들어보았다. “저희 팀의 분위기는 매우 자율적입니다. 언제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수평적인 문화가있어요. 또 팀원들 간 동료애가 짙어서 함께 하는 회식이나 워크숍 등이 기다려질 정도에요. 팀장님의 유연한 마인드 덕분에 저희도 편한 분위기에서 마음껏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포항공장과 함께 생산기술실로 통합되면서 조직이 커진 덕분에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기술적 교류를 통해 더욱 긍정적인변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이정훈 사우.


“품질개선활동이든 투자에 대한 검토이든 우리의 노력이 현장에 적용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낳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모든 설비 검토와 투자, 기획을 총괄하는데 손색 없도록 역량을 갈고 닦아 회사의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누구나 처음엔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노력할수록 우수한 역량을갖추게 된다고 강조하는 리더 박규협 사우의 말처럼 개개인이 일당백의 역할을 하며 스마트팩토리로 성장할 인천공장의 내일이기대된다.

 

작년에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고 올해 대리로 진급도 해서 책임감이 더욱 커졌습니다만, 그만큼 보람도 커졌고 덕분에 일과 회사 생활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제가 하는 일이 우리 회사의 미래 발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 큰 사명감을 느낍니다.
‘람보’처럼 일당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절 히어로로 뽑아주신 것 같습니다. 람보와 같은 전투력 잃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우리 팀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