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장, 지역사회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후원

순천공장이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 유지 및 삶의 질 향상 지원에 적극 나선다.

좌측부터 순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정학규 동장, 냉연지원실장 한규현 상무, 순천 조례종합사회복지관 류상철 관장

순천공장은 지난 1월 18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냉연지원실장 한규현 상무, 순천시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 정학규 동장,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 류상철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저소득 취약계층 거주지역인 순천시 조례주공5단지 영구임대아파트 독거노인 30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양질의 밑반찬 3종 세트를 직접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식단 지원을 통한 신체적 돌봄뿐만 아니라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과 정서 지원 등 정신적 돌봄까지 고려했다.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치는 이번 활동에 순천공장은 3300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협약에 따라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의 행정적 지원과 소속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조례복지관은 사업을 총괄하면서 회사가 기부한 지정후원금을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그에 수반된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는 사업에 필요한 후원금에 더해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지원한다.

순천공장 담당자는 “순천시, 유관기관, NGO 단체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조성 정책에 적극 참여하겠다”라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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