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에서 모빌리티 탄소중립 전략 모색

회사는 10월 26일 대구 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제98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에 참여해 자동차 및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연구개발본부장 이보룡 전무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모빌리티 탄소중립을 위한 철강기술 동향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철강사, 완성차사, 연구소 등 총 50여 개 기관에서 250명 이상이 참석했다.

연구개발본부장 이보룡 전무의 개회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 아래 6개의 아젠다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글로벌 탄소중립 트렌드와 철강사의 대응 방향’으로, 연구개발기획실장 태순재 상무가 좌장을 맡아 논의를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철강산업 관련 전문가 간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했으며, 특히 회사에서는 저탄소공정연구실장 김용희 상무가 ‘현대제철 탄소중립 전략 및 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해 철강산업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모빌리티 탄소중립 대응 동향’을 주제로 판재개발실장 권태우 상무의 주재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전략소재연구실장 이종국 상무가 ‘자동차산업 전과정평가(LCA) 규제 동향 및 대응 전략’을 발표해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으며, 자동차부품기술팀장 이동열 팀장은 ‘탄소중립 대응 EV 차체 재료 적용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회사의 모빌리티 관련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회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자동차용 신기술 및 제품을 알리고 대외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철강사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탈탄소화를 위한 여러 기술적인 도약을 시도하며, 탄소중립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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