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프리즘 봉사단, 가족과 함께 화초 심기 활동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5월 21일 수청동 버들수변공원 놀이터 일원에서 맥문동 1만 본을 심었다.

이번 활동은 환경 개선 캠페인을 통한 지역 사랑 실천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활동 장소는 버들수변공원으로 지난 2018년 가족봉사단이 수선화 1만 본을 식재한 어름수변공원 옆이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 130여 명은 호미와 삽을 이용해 직접 맥문동 1만 본을 심었다.

활동에 참여한 노기윤 사우 가족은 “평소에도 자주 찾는 공원에 가족과 함께 꽃을 심으니 웃음꽃이 피었다”며, “맥문동 개화 시기인 7~8월에 우리 가족봉사단의 활동으로 더 많은 이가 찾는 공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2013년 창단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한 문화재 지킴이 활동,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해외 아동에게 보내는 티셔츠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인테리어 소품 제작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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