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당진시
환경개선 협의회 회의 개최

당진제철소는 5월 27일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당진시청 관계자들과 환경개선 협의회 7차 회의를 실시했다.
당진제철소는 5월 27일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당진시청 관계자들과 환경개선 협의회 7차 회의를 실시했다.

당진제철소는 5월 27일 당진시청 회의실에서 당진시청 관계자들과 환경개선 협의회 7차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먼저 제철소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관리 현황, 2019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공개 내용, 친환경 슬래그 사용 확대 추진을 위한 슬래그 현황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당진제철소는 작년 6월 1, 2소결 공장 SGTS(소결로 배가스 청정설비) 설치를 완료해 기존 140~160ppm 전후로 발생되던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의 농도를 30~40ppm 수준으로 크게 낮췄다. 올해 6월 3소결 공장의 배가스 청정설비 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1, 2소결과 유사한 수준으로 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큰 폭으로 낮아져서 배출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제철소는 철강 슬래그 아스콘 골재 활용 기술을 소개하는 등 철강 슬래그의 우수성을 알리고 협의회에서 슬래그 재활용 확대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환경개선 협의회는 제철소 환경관리 현황에 대한 투명한 공개, 인근 지역과의 소통 강화 및 관계 개선을 위해 ‘19년 9월 발족하였다. 협의회는 당진시, 충남도, 시/도의원, 시민단체, 지역대표 등 총 17명의 협의위원으로 구성되어 당진제철소 안전보건환경센터에서 주관하여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환경개선 협의회는 제철소의 환경 현안 및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논의와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당진 시민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recommend 0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