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농가 일손 돕기 활동 펼쳐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6월 22일 지역 고령 농가를 방문해 감자와 매실을 수확했다. 수확한 감자 75박스는 현장에서 구매해 당진 관내 24개 노인복지시설에 전달해 두 번의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가족봉사단 38가족 117명은 감자, 매실, 양파, 마늘 등 수확 시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 어르신을 돕기 위해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고령 농가를 방문했다. 일손 돕기 후 수확하고 구매한 1000kg가량의 감자는 노인 거주, 이용 시설 관련 24개 복지시설에 직접 전달됐다. 또한 봉사자들은 수확한 200kg가량의 매실을 장아찌용으로 손질했다.
농가를 돌보시는 어르신은 “매일 노인들만 일하다 젊은 가족들이 와 도와주니 금세 끝났다”며 “더운 날 일도 도와주고 감자도 사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봉사단 조민지(호서고1) 학생은 “땅을 팔 때마다 감자가 계속 나오는 재미에 더운 줄도 몰랐고 푸짐하게 준비된 간식을 보니 봉사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지역 문화재 보호, 해외아동 돕기, 환경 캠페인 등 나눔 활동을 7년째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다.

 

  • 너무 수고 하셨습니다. 감자가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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