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영양죽으로 온정 나눠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이 6월 19일 지역 독거노인들을 위한 소고기버섯죽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여 명의 봉사자는 보온용기, 반찬통, 죽에 필요한 재료 등을 준비해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 모였다.
봉사자들은 조리법에 따라 소고기를 볶고 채소를 잘게 다지는 등 직접 조리를 해 소고기버섯죽 20인분을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죽은 보온용기 20통에 나눠 담아 2통씩 독거노인 1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봉사에 참여한 사우들은 “더운 날씨에 죽을 계속 저으면서 끓이다 보니 땀이 많이 났지만 받으시는 분들의 미소를 보니 절로 시원해졌다”고 전했다.

취재_박혜지(인천공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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