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정우글로벌

‘최고 품질’과 ‘납기 준수’의 원칙으로 신뢰를 쌓으며 위기를 극복해 성장한 정우글로벌.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이들을 만났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신념
건설기계부품 제조사인 정우글로벌은 포클레인 무한궤도에 들어가는 부품인 트랙 슈 (Track Shoe)와 링크(Link)를 생산해 포항공장에 납품하고 있다.
정현오 대표는 2008년 회사 설립 후 금융위기 등 세계 시장의 어려움으로 위기가 있었지만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꿋꿋하게 회사를 키워왔다고 자부한다.
“최고 품질과 납기 준수를 원칙으로 고수해 현대제철과 신뢰를 쌓았습니다. 현대제철과 함께 세계시장에 수출한다는 자부심으로 불량률 제로에 도전한 결과입니다.” 정현오 대표가 말하는 무결점 품질 비결은 ‘자동화 시스템’이다. 자동차부품 양산의 자동화 설비 사업을 해온 덕분에 자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다
“트랙슈는 원자재 입고 후 출하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돼 각 공정마다 사람 손을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연속 생산됩니다. 링크도 3년간 시행착오 끝에 세계 최초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정현오 대표는 초창기부터 전산화 시스템을 도입해 한눈에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것도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한 달간 1000톤의 물량을 관리하다 보니 매일 25톤 트럭이 이동하고, 트랙 슈만 해도 종류가 170가지로 외형이 비슷해 육안으로 구별이 어렵습니다. 재고관리는 물론 생산, 출하 등 모든 물류를 전산화한 이유죠. 팔레트 별로 RFID가 부착돼 있어 제품별 생산이력을 알 수 있고, 출하 전 한번 더 확인해 오차가 나올 수 없는 구조입니다.” 앞선 기술력으로 무결점 품질관리를 위해 달려온 정우글로벌.
올해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해 물류와 설비까지 사무실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정우글로벌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정현오 대표
㈜정우글로벌

“올해는 사물인터넷을 적용해 물류와 설비를 한눈에 컨트롤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힘쓰겠습니다. 현대제철과 함께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하겠습니다. ”

 

허민 사우
본사 통합구매2팀
“정우글로벌은 책임감이 크고 늘 개선하려는 의지가 강해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윈윈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