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현대제철을 빛 낸 소식들

올 한 해 <쇠부리토크>에 게재됐던 뉴스 중 사우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뉴스 7개를 선정했습니다. 더욱 멋진 2018년을 기원하며 회사의 자랑스러운 순간들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1. 내진강재 브랜드 H CORE 론칭

회사가 11월 1일 국내 최초로 내진강재 브랜드인 ‘H CORE’를 론칭했다. 개발된 내진용 전문 철강재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 일반강재 대비 높은 에너지 흡수력·충격인성·용접성 등의 특성을 지녔다. 회사는 영상 및 인쇄광고 등을 통해 내진강재의 필요성과 우수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2. 레드엔젤스  WK리그 통합 우승

회사 여자축구단인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11월 20일 리그 통합 5연승을 거뒀다. 2017 WK리그 총 28경기 중 단 2회의 패배만을 기록하며 종합 승률 78퍼센트의 우수한 성적으로 리그를 마쳤다. 선수들 개개인의 뛰어난 역량은 물론 끈끈한 팀워크로 리그 1위를 놓치지 않고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3. 세계일류상품 신규 제품 등록

회사가 생산·판매하는 ERW 산업용 보일러관이 11월 23일 새롭게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회사는 세계일류상품 총 7개 품목을 보유하게 됐고, 철강업계에서 세계일류상품 최대 보유의 영예를 13년 연속으로 이어가게 됐다.

 

4. 당진시 현대제철로 개통

6월 3일 당진시에 ‘현대제철로’가 개통됐다. 현대제철로는 당진시 최초로 민간 기업의 이름을 붙인 도로이며, 이는 회사가 철강산업을 통해 당진시의 경제 발전 및 상생 경영을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진행됐다. 현대제철로 개통으로 당진IC에서 성구미까지 약 20분 소요되던 거리를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됐다.

 

5. 쇳물 생산 7천만톤 돌파

당진제철소 누적 쇳물 생산량이 4월 26일 7000만톤을 돌파했다. 2010년 1월 1고로에서 첫 출선 이후 7년 4개월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쇳물 7000만톤은 중형 자동차 약 8800만 대, 컨테이너선 약 5000여 척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6. 초고강도 내진용 형강 KS인증

회사가 7월 5일 국내 최초로 내진용 형강 SHN460의 KS인증을 취득했다. SHN460은 1제곱밀리미터 면적당 약 57킬로그램 이상의 무게를 견딜 수 있으며, 영하의 온도에서도 충격에 견디는 내충격성이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내진용 형강을 적용하게 되면 건물의 안전도 향상은 물론 건설 현장의 공기단축과 공사비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7. 2017 기술박람회 개최

협력사들과 함께 신기술, 신제품으로 상생의 길을 도모하는 기술박람회가 작년에 이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0월 24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60개 기업이 참여하고 30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서 소개된 신기술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실제 생산공정에 적용돼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