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함이 만드는 튼튼하고 안전한 회사, 방주산업

방주산업은 포항공장 대형압연부의 생산라인에서 레일, H빔, 쉬트파일, 인버트앵글 등의 제품 생산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장 및 사무직 총 66명의 직원들이 안전관리에 대한 의지와 소통으로 무재해달성의 목표를 이뤄내고 있는 방주산업을 찾았다.

나 와 가족, 회사의 안전을 위 해
방주산업은 포항공장에서 압연제품 절단 후 후처리 작업과 제품 일련번호 및 강종 구별 라벨부착 작업, 기중기 설비 운전 업무, 절단용 블레이드(톱) 연마와 교체 작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대형압연 지원 업무 중 중량물을 다루는일인만큼 안전성에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방봉환 대표는 포항공장 롤생산부에서 28년간 근무한경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업무환경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다한다.  “예전엔 조직의 일원으로 내 몫의 역할만 잘 해내면 됐었는데 지금은 그 책임과 역할이 막중합니다. 66명 직원의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다 보니 안전에 대한 긴장과 의식을 강화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우선이었어요.”  그는 매일 업무 현장을 돌며 작업장의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데에 주력했다. 반복하는 업무이다 보니 무의식적으로 간과한 부분은 없는지 주변을 살피고 또 살폈고, 무재해 1배수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직원들과 함께실천방향을 세우는 데 앞장섰다.  “현장에 나가보면 난간이나 수평이 맞지 않는 발판 등이더러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발을 헛디뎌 넘어지기라도 하면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죠.늘 그런 상황을 예측하면서 일을 해야 합니다. 어쩌면  피곤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소한 차이가 많은 것을 바꿉니다. 나와 팀, 가족, 회사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죠.”

무재해 2배수를 넘어 3배수를 향 해
하나하나 개선되는 과정을 몸소 체험하니 지켜보던 직원들도 성취감과 자부심이 생겨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덕분에 방주산업은 올해 10월 26일, 무재해 2배수를 달성했다. 방봉환 대표는 안전제일주의를 원칙으로 삼은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의지의 결과라고 말한다. “정기적인 안전교육도 중요하지만 매번 근무교대시간을 통해 그날의 작업에 대한 주의사항을 공유하고 상기시키는 TBM(Tool Box Meeting)활동이 효과적이었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안전에 대한 의식 변화를 꾀했던 것 같아요. 직원들의 노력과 성실함의 성과죠. 저는 옆에서 독려할 뿐입니다.”
“대표님은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신 편입니다. 진심으로 이해하고 깊이 있는 소통을 하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직원들도 마음이 열리며 같은 방향으로 가고자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방주산업 정영대 부장은 방봉환 대표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한결 따뜻하고 밝아졌다고 덧붙인다.

성취동기를 부여해주고 자부심을 갖도록 독려하는 리더와 공감의 토대 위에서 소통하고 따르는 직원들이 함께 만드는 회사 방주산업. 이름처럼 안전하고 튼튼한 회사로현대제철과 함께 지속적인 상생의 길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현대제철과 방주산업의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년 무재해 3배수 달성이 큰 목표입니다. 이름처럼 회사가 직원들의 안전을 잘 지키고 보호할 수 있도록 대표로서 전력을 다할 것이며 현대제철이 가는 어떤 길에도 동행하면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봉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