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사우를 소개합니다
열정적이고 특색 있는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우를 소개하는 코너. 이번 호에서는 포항공장 신영수 사우를 만났습니다.
“자기관리의 기본은 운동입니다”
신영수 사우
포항공장 대형압연부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처음엔 다이어트 목적으로 마라톤을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살도 많이 빠졌지만 나중에는 다이어트와 상관없이 마라톤을 좋아하게 되더군요. 운동도 자꾸 하니 습관이 되는 것 같아요. 하나를 열심히 하다 보니 또 다른 종목에도 관심이 생겨 축구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구기종목을 좋아하기도 했고, 회사에 축구 동호회가 있어 가입했는데, 포항지역 직장인배 축구대회에 출전해 여러 번 우승을 하며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관리를 통해 정신과 육체를 단련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업무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좋은 점은?
회사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러 즐거움을 동호회 활동을 통해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동호회 활동은 회사생활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잘 몰랐던 타 부서 사우들과 교류가 생기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업무 정보도 교환하게 되지요. 나아가 경기를 통해 상대 팀과도 친분을 쌓을 수 있어서 인간관계의 폭도 넓어집니다.
40대가 되고 보니 20~30대 때의 신체적 조건과는 다르단 걸 많이 느낍니다. 체력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운동뿐인데 시간을 내서 체육관을 찾아가 운동을 하려면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호회 동료들과 함께 하면 일 얘기하며 서로 챙길 수도 있고 운동도 하니 일석 삼조의 효과를 낼 수 있지요.
앞으로의 계획은?
저는 마라톤과 축구 외에도 최근 배드민턴을 시작했습니다. 9살 된 큰 아들이 배드민턴을 배우고 있거든요. 5살 된 둘째 아들도 빨리 자라서 우리 가족이 2인 1조가 되어 시합하는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직은 다 같이 할 수 있는 운동이 없어서 아쉽지만 제가 축구를 하거나 마라톤 경기하는 날엔 가족이 열심히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공부든 운동이든 자기관리를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당장은 눈에 띄는 성과가 없더라도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결실을 맺게 되니까요. 작년에 저는 압연기능장을 취득했습니다. 역량 있는 관리자가 되기 위해 안전관리 자격증에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회사 생활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회사와 제 자신의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신영수 사우를 추천해주신 ‘강지표 사우(포항공장 대형압연부)’ 에게는 편집실에서 커피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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