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는 소통의 매개체입니다

우리회사 사우를 소개합니다
이 달의 사우는 평소 테니스동호회 활동으로 자기관리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인천공장 기계팀의 신광철 사우다.

테니스는 소통의 매개체입니다
신광철 사우
인천공장 기계팀

테니스 입문 동기는?
저는 2009년에 입사했고 입사 1년 뒤부터 테니스동호회 활동을 시작해 지금 6년여 가량 됐습니다. 입사 전부터 해왔기 때문에 구력은 10년쯤 됩니다. 테니스를 배우기 전에 축구를 취미생활로 즐겼었는데 축구가 워낙 거친 운동이다 보니 부상이 잦은 덕에 주위의 권유로 종목을 테니스로 바꿨답니다. 제가 원래 구기종목을 좋아하고 또 해보니 테니스가 상당히 재미있어서 지금까지 그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테니스의 매력은?
테니스의 매력은 격하지 않고 부상이 적다는 점입니다. 쉼 없이 움직이기는 하지만 공을 통해 상대와 교감하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는 멘탈 게임이죠. 그러나 날아오는 공을 받아 치는 빠른 판단력, 공을 밀어치는 힘과 집중력 등은 단기간에 깨우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은 경기에 나서기 전 일반적으로 1년 정도 개인 레슨을 통해 맞춤형 훈련을 꾸준하게 해야 하죠. 그만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종목이기도 하지만, 일단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것이 매력입니다. 일종의 마약 같다고나 할까요? 가장 좋은 점은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동호회 활동으로 각 지역 동료 사우들과 다방면으로 교류를 하게 되고 그것이 일을 하면서 효과를 발휘할 때가 있어요. 저는 테니스 기술을 가르쳐주고 그들은 제가 모르는 업무 기술을 가르쳐주며 서로 윈윈할 수 있죠. 테니스가 아주 유익한 소통의 매개체가 되더군요. 회사 동료들과 인간적인 교류를 갖는데 단지 업무 교류만으로는 어렵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동호회 활동이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일과 생활의 밸런스를 맞춰주거든요.

우승경력과 앞으로의 계획은?
최근에는 개인적으로 광명동굴배 테니스 대회에 출전해 우승했었습니다. 힘든 연습과정을 거쳐 코트 위에서 경기를 하는 순간에는 정말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게 되죠. 저희 회사 동호회도 작년에 인천 동구청장배 복식단체전에 현대제철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한 이력이 있습니다. 단체전은 파트너십이 우선이기 때문에 우승했을 때 더욱 단단해지는 결속력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을 주기도 하죠. 앞으로 각 대회 우승자들끼리 겨루는 오픈부 대회에도 출전하여 우승해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이 있습니다.
테니스는 유산소 운동이라 건강도 좋아지고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은 운동이라 많은 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사우 여러분, 저와 함께 테니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지 않겠습니까?

취재지원: 유하용(인천공장 기자)


인천공장 테니스동호회
다른 스포츠에 비해 레벨업이 쉽지 않지만 동호회에서 노련한 선배들이 재능기부형식으로 개인레슨을 하기 때문에 초기 입문자들도 걱정할 필요없이 언제든 노크해보기 바란다. 현재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매월 월례대회를 통해 실력을 다지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가입문의: 총무 신광철 사우(010-2225-0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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