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활성화 교육을 마치고, 이상일 사우 당진제철소 중앙설비팀

우리회사 사우를 소개합니다
이 달의 사우는 조직활성화 교육 참가 후 의미있는 소감을 전해온 당진제철소의 이상일 사우다.

이번 조직활성화 교육을 통해 진정한 책임감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일상에서 늘 무엇이든 ‘열심히’만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던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것만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죠.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끝까지’ 해내는 것이 진정한 책임이라는 것을 교육을 통해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입사 초기에는 굳이 책임감을 따지지 않아도 동료들과 함께 하는 일들이 즐겁고 보람이 있어서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동료들과의 대화도 차츰 줄어들고 일에 대한 생각도 그저 ‘나의 일만 잘 하면 되지’ 하며 마인드가 달라지더군요. ‘나 이만큼 하고 있잖아!’라는 생각으로 책임을 다했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해야 해’ 라고 강요하며 아이들이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았던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됐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직활성화 교육에서 받아온 봉숭아 씨앗은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살아있는 교육 소재가 되었어요. 가족과 함께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싹이 자라는 것을 보니 작은 생명을 싹 틔우고 보살피는 것에 새삼 경외감이 느껴졌습니다.
가족이 함께 뭔가 키우는 행위에서 많은 얘깃거리가 생긴다는 것도 알았고요. 오늘은 누가 물 주는 날인지, 몇 번 줬는지 서로 묻고 확인하며 중학교 1학년인 딸 채현이와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 승윤이도 책임감을 갖더군요. 대화도 훨씬 많아졌어요. 키우는 화초에서 달팽이가 발견됐을 때는 온 가족이 깜짝 놀라 관찰하고 보살피는 재미에 푹 빠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소소한 생활의 재미와 함께 책임감의 의미를 알게 해준 조직활성화 교육은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나 혼자가 아니라는 점에 감사합니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 일 할 수 있음에 고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가족,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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