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회·임직원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2017년 경영전략 워크숍

<2017년 경영전략 워크숍>이 2월 10일 개최됐다. 당진제철소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우유철 부회장과 강학서 사장을 비롯한 현대제철 임원 총 77명이 참석하여 갖가지 행사와 강연 등을 통해 현대제철의 나아갈 방향과 전망에 대해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있었던 행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1. 워크숍 장소로 출발
2월 10일 아침, 우유철 부회장과 강학서 사장을 비롯한 국내 임원 중 총 77명은 본사 및 당진제철소에서 경영전략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버스에 올랐다. 올해 경영방침인 ‘고객· 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를 직접 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고객·사회· 임직원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2. 고객사 방문
워크숍은 우선 고객사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원진은 회사에 스크랩을 납품하는 부광자원부터 경승용차를 생산하는 고객사 동희오토까지 총 8개사를 나눠 방문해 각 회사의 현황을 듣고 이들의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의 현황들을 설명해주고 또 애로사항에 대해 가감 없이 공유해 준 고객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 임원진은 이후 당진제철소 영빈관으로 향했다.

3. 희망강연 1500°C
영빈관에서 워크숍은 희망강연 1500°C, 각 사업부문별 운영방침 공유, 희망나눔 바자회, 열린 가족 음악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희망강연 1500°C에서는 순천공장 주부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옥나영 씨(순천공장 냉연생산부 이정국 사우 부인)와 2016년 안전강연 및 경연대회에서 강연부문 1위를 차지한 당진제철소 제강1부 김신동 사우가 강연자로 나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경영에 따른 현장변화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옥나영 씨는 강연을 시작하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하더니 어느덧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순천공장 주부봉사단의 활약상을 소개했다.

당진제철소 김신동 사우  ‘Safety First’ 강의 

https://youtu.be/RJII9jli4QE

옥나영 씨(순천공장 이정국 사우 부인)

https://youtu.be/RP6J-nhQaUc

 

4. 유니세프와 함께 한 희망나눔 바자회
영빈관 1층에서는 시리아 난민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희망나눔 바자회가 진행됐다. 사전에 참석자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으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에서 최종 800만원이 모금됐으며, 여기에 회사가 매칭기금을 더해 기부할 방침이다. 모금된 금액은 시리아 난민들이 사용할 담요를 구입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5. 회사의 격을 보여준 열린 가족 음악회
바자회에 이어 진행된 열린 가족 음악회에는 김혜령 씨(총무실장 이명구 이대 부인, 비올라), 김남경 씨(영업본부 신수요개발1팀 이현욱 사우 부인, 플룻), 이선희 씨(당진제철소 특수강소형압연부 문홍길 사우 부인, 메조소프라노)와 회사 합창단 ‘블루 하모니’를 초청해 연주와 합창을 청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인 이들의 음악에 매료된 임직원들은 그 어떤 연주 못지않게 좋았다며 감동의 박수를 보냈고, 무대는 단순히 공연을 넘어 회사의 수준 높은 격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었다.

김혜령 씨(총무실장 이명구 이대 부인)

https://youtu.be/ausH9qc5158

김남경 씨(영업본부 이현욱 사우 부인)

https://youtu.be/F0gvkg-syUI

이선희 씨(당진제철소 문홍길 사우 부인)

https://youtu.be/Bmq4sKajC-o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합창단(블루 하모니)

https://youtu.be/p1JQyrFjZok

2017년 경영전략 워크숍. 행사는 하루 일정으로 끝났지만, 고객·사회· 임직원을 아우르는 이번 워크숍은, 경영방침인 ‘고객·사회와 함께 만드는 가치 네트워크’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체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