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임직원과 함께 12년째 ‘희망 나눔’ 이어가

회사는 1월 24일, 서울 중구 정동에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우유철 부회장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금 전달식을 열고 4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의 기부금만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해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회사는 지난 2005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래 올해까지 12년간 총 56억 7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왔다. 우유철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부문화와 기업사회공헌은 현재가 아닌 미래를 생각하며 진행되어야 한다”며 “현대제철은 고객·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매칭그랜트 기금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중단 없이 최고 금액을 기부한 인천공장 설비팀 이보행 사우와 철근유통팀 한은정 사우가 함께 했으며, 올해 기부된 매칭그랜트 기금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외에 ‘철제 공공예술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