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일시 2019년 3월 1일~8일(7박8일)
촬영 장소 아이슬란드
촬영 장비 아이폰X, 고프로, 캐논 미러리스

 

빙하가 선사하는 초현실적 풍경
요쿨살론(Jokulsarlon)

 
일 년 내내 민트빛 빙하가 둥둥 떠다니는 초현실적인 풍경을 보여주는 호수입니다. 검은 모래 해변을 수놓은 유빙은 직접 만질 수도 있어요. 요쿨살론의 백미는 얼음 동굴 탐험! 에메랄드빛 동굴로 들어가면 우주의 다른 행성에 온 듯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어느 곳에서 찍어도 근사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유빙 위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잊지 마세요.

 

뜨겁게 분출하는 온천수
게이시르(Geysir)

흔히 아이슬란드를 불과 얼음의 나라라고 하죠. 지열의 영향으로 끓어오르는 수많은 온천과 유황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게이시르입니다. 연중 내내 100℃에 달하는 뜨거운 온천수가 진흙 웅덩이 속에서 뿜어져 올라오는데 언제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이 주는 짜릿한 재미야말로 이곳의 묘미라 할 수 있죠. 특히 게이시르는 물기둥의 높이가 높아 더 장관인데요. 최대 60m까지 치솟는 물기둥이 선사하는 스릴 넘치는 광경을 놓치지 마세요.

 

폭포 뒤에서 만나는 또 다른 세상
셀랴란드스포스(Seljalandsfoss)

태곳적 신비를 간직한 곳입니다. 아이슬란드는 섬 전체에서 폭포를 만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셀랴란드스포스는 절벽을 타고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보여줍니다. 여인의 긴 머리칼처럼 부드럽게 넘실거리는 우아한 폭포수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워요. 압권은 폭포 뒤쪽의 모습입니다. 절벽 안쪽까지 도보로 걸어 들어가면 폭포수 너머로 보이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답니다. 부드럽게 흩날리는 물줄기들이 태양과 만나 생기는 무지개도 볼 수 있어요. 비옷을 챙겨 입어도 폭포수에 온몸이 쫄딱 젖고 마는데 그 정도쯤은 충분히 감수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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