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전 사업장 일반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의 피싱메일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월에 실시된 제3차 훈련에 이어 악성코드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응훈련은 대상 직원 8312명에게 ‘태양의 서커스 공연 무료관람 이벤트’ 메일을 보내며 접근을 유도했고 총 407명이 모의 피싱 링크를 클릭했다. 훈련을 주관한 보안기획팀은 “회사 PC의 악성코드 감염은 전산망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이는 조업과 생산에 장애를 발생시킬 수 있으니 출처가 의심되는 메일은 보는 즉시 삭제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악성코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불시 보안 훈련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