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양궁단이 9월 2일 막을 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8월 18일부터 치뤄진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현대제철 소속 선수들은 단체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컴파운드 남자 단체에 출전한 최용희, 홍성호, 김종호 선수는 접전 끝에 229점을 기록하며 인도를 꺾고 우승했다. 컴파운드 혼성에서는 김종호 선수가 150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리커브 남자 단체에서는 오진혁 선수의 팀이 세트 승점 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으로 복귀한 선수들은 짧은 휴식기간을 가진 뒤 하반기 국·내외 대회들을 준비하며 바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