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2월 2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 당진시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협약을 맺고 주민건강 및 지역환경을 개선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 남궁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그리고 당진제철소장 오명석 부사장이 참석했다. 회사는 2020년까지 ‘가스 청정설비 교체, 집진설비 개선, 비산먼지 저감 환경개선 공사, 제철소 녹지대 추가 조성’ 등에 약 4600억원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6년 대비 40퍼센트 이상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오명석 부사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감축하면 당진제철소 주변 지역에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투자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