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6월 19일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제3회 AI · BIG DATA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각 사업부별로 진행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우수 과제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당진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열린 제3회 AI · BIG DATA 페스티벌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36건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15건의 우수 과제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서강현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발굴한 스마트팩토리 과제들을 지속 발전시켜 실제 공정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스티벌 참가 과제에 대해 경청 중인 서강현 사장(왼쪽)과 페스티벌 참가팀 사우(오른쪽)
이번 페스티벌 우수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된 ‘제강 전로 시뮬레이션 기반 질소 거동 예측 모델 개발’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강 전로 공정의 질소 인자 제어에 적용한 사례다. 실제로 이 모델을 공정 개선에 적용한 결과, 제품의 질소 성분 적중률이 증가해 쇳물 생산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또한 ‘후판 날판1) 설계 주조폭 조합 최적화’ 과제도 주목을 받았다. 두꺼운 철판인 후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주문에 맞춰 강종, 두께, 폭 등의 요소들을 조합한 후 주문 상황 및 공장 운영에 따라 주조 두께, 폭 등의 조건을 수동으로 지정해 날판을 설계해왔다. 이러한 공정의 특정 조건을 수동으로 지정하는 상황을 해결하고 최적의 주조폭 조합을 도출하기 위해 실제 후판 주문을 기반으로 개발한 설계 시뮬레이션 결과, 최적화된 주조폭 조합을 도출해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앞으로도 AI · BIG DATA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 및 동기 부여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 후판 날판: 철강 반제품인 슬라브를 압연했을 때 나오는 철판
신기하네요~
철근 공정에는 접속 시킬만한 공정이 없을까요?
현대제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현대제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