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문화재 보호 활동 실시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은 10월 21일 대호지면에 위치한 충장사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재 보호 활동은 27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지역 축제 ‘남이흥 장군 문화제’를 앞두고 마련됐으며,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25가족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초청해 남이흥 장군 생애와 충장사 의미, 신도비 유래 등 역사 탐방 시간을 갖고, 충장사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해피프리즘 봉사단은 배롱나무 5주를 식재하고, 국화꽃 200주를 비치했는데, 배롱나무는 충장사 일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로 충성을 바친 남이흥 장군의 넋이 서려 있다고 여겨 ‘장군 나무’라고 불리며 국화꽃은 다가올 남이흥 장군 문화제 행사 진행을 위해 비치했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과 함께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해피프리즘 봉사단은 필경사,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솔뫼성지 등 지역 문화재를 찾아가 역사를 탐방하고 문화재 보호 활동을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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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1. qkq*** 댓글:

    고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