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장애 아동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

당진제철소는 7월 19일에 지역 장애 아동들과 함께 CGV 당진에서 영화 관람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 나들이는 평소 문화 체험에 제약이 많은 아동들의 니즈를 해소하고 장마철 외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관람은 장애 아동과 가족, 보육 교사 등 80명이 참석했으며, 원활한 이동과 관람을 위해 당진제철소 주부 봉사단 ‘마중물’ 소속 15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당진제철소는 장애 아동들이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1개 상영관을 대여하고 간식도 준비했다. 이날 관람한 영화는 디즈니(Disney)와 픽사(Pixar)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엘리멘탈(Elemental)’로 물, 바람, 불, 대지 4가지 원소의 스토리가 ‘엘리멘트 시티’에서 펼쳐지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한편 마중물 주부 봉사단은 2008년 창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람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정기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당진시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재활용 아이스팩 나눔 봉사 등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당․핑(당진 블랙핑크)’이라는 이름으로 당진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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