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전기차용 고성능 소재 시장 공략을 위해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과 해당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로서,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 시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신기술인증을 보유한 업체는 정부에서 투자하는 R&D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으며 핵심부품 국산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회사가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차·기아와 공동 개발한 기술로, 회사가 합금 성분 설계 및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담당하고 현대차·기아가 소재 개발 기획과 시제품 제작을 맡았다.
회사가 개발한 합금강은 기존 감속기 부품에 들어가는 강종 대비 열변형이 48퍼센트 향상돼 기어 구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주어 주행 정숙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온 안정성을 가져 감속기 기어 내구성을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증가시켰다. 이 기술은 올해 출시되는 고성능 전기차 EV6 GT에 적용되며 이후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와 함께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전기차 구동 모터 부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회사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전기차 감속기 기어에 적용되는 고성능 특수강 부품 관련 핵심기술을 갖추게 됐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고성능 감속기 기어용 합금강은 기존 강종 대비 열변형과 내구성이 뛰어나다”며 “독자개발 소재에 대한 신기술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 경쟁력을 가진 우리 회사 최고!!
항상 응원합니다.
신기술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