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본부, 안전관리 최우수 연구실 인증 취득

이번에 인증된 연구실은 당진제철소 기술연구소 본관에 위치한 ‘열·원소분석실’이다. 열·원소분석실은 안전관리 우수 인증뿐 아니라 안전 환경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작업 환경 및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발굴/개선, 연구실 설립 후 무재해 유지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인증 연구실에도 선정됐다.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모델 발굴·확산 등을 위해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재료분석팀 김병훈 사우는 “이번 최우수 인증사례를 시작으로 모든 연구시설에 안전한 작업장 조성을 위한 수평 전개를 펼치겠다”며, “최초 인증 후 2년 주기로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꾸준한 관리를 통해 인증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증은 연구개발본부가 2017년 화학분석실과 기계물성분석실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만에 이룬 쾌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