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는 4월 29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해 ‘2020년 현대제철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당진장학회에 5억 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당진시 김홍장 시장과 유영창 장학회 이사장, 회사 연구개발본부 이계영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않았다.
이계영 부사장은 “장학금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당진시도 더불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당진제철소는 2010년부터 제철소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보여준 성원에 답하는 차원에서 당진장학회에 매년 5억 원씩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2029년까지 지정 기탁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누적된 장학금은 총 55억 원이다.
한편 당진제철소는 장학금 전달 이외에도 당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지식기부를 통한 ‘일일특강’,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주니어 공학 교실’,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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