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H+’ 판매 강화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다

회사는 H형강 규격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오랜 검토와 개발을 통해 신규 열간압연 H형강 규격 94종의 RH+ 브랜드를 선보였다.

회사는 H형강 규격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오랜 검토와 개발을 통해 신규 열간압연 H형강 규격 94종의 RH+ 브랜드를 선보였다.

회사는 H형강 규격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오랜 검토와 개발을 통해 신규 열간압연 H형강 규격 94종의 RH+ 브랜드를 선보였다.

세계적인 철강재 공급과잉과 국내 수요산업 부진 등 철강업계의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이 실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국내 철강업계는 최근의 업황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고품질 및 고부가 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는 해당 방안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19년 하반기, 회사는 H형강 제품의 규격을 늘린 RH+를 시장에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봉형강 시장의 선두업체로서 RH+ 등 전략 제품 판매 활동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성품 의류처럼 필요에 따라 맞춰 쓰는 고객 맞춤형 RH+

RH+는 회사가 20197월 발표한, 초고층 및 초대형 구조물까지 효율적으로 강구조 설계·시공을 가능하게 하는 신규 열간압연 H형강 규격 94종의 브랜드 명칭이다. 회사의 H형강 제품의 경우 기존 82종의 KS규격을 생산 및 판매했으나, 지난해 7월 신규 94종의 규격을 추가하고 이를 ‘RH+’라는 이름을 붙여 제품을 출시했다.

회사가 선보인 RH+ 94종의 규격은 기본적인 의류 사이즈 S, M, L XXS, XS, XL, XXL 등의 사이즈를 추가해 내 몸에 꼭 맞는 기성품 의류를 고를 수 있는 것과 동일한 개념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RH+를 통해 각 건축물에 사용되는 H형강 제품의 선택권이 늘어난 것”이라며 “특히 RH+는 기존 기성품이 갖는 장점인 빠르고 경제적인 공급과 균일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하반기부터 회사는 H형강 제품의 규격을 늘린 RH+를 시장에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봉형강 시장의 선두업체로서 RH+ 등 전략 제품 판매 활동을 통해 불황을 극복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는 H형강 규격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오랜 검토와 개발을 통해 신규 열간압연 H형강 규격 94종의 RH+ 브랜드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구조설계사무소를 비롯해 건설사 및 제작·시공사 그리고 유통업계에 제품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H+의 홍보를 강화하면서 수주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지난해 10월 현대제철은 포항공장에서 RH+제품 초도 출하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후 RH+에 대한 수요업계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으며, 이는 실제 제품의 적용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뒀다. 특히 경기도 과천 및 울산 지역 현장에 1,000여 톤의 제품이 공급됐으며, 최근 인천 송도 현장에 3,000여 톤의 제품 공급이 구체화되고 있다. 더욱이 설계 단계에 반영된 물량 또한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H형강 규격의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오랜 검토와 개발을 통해 신규 열간압연 H형강 규격 94종의 RH+ 브랜드를 선보였다.

RH+는 출하와 함께 현장 공급이 진행됐으며 설계 단계에 반영된 물량 또한 상당하다.

H CORE와의 협업도 기대되는 부분

회사는 기존 내진용 철강재 브랜드인 H CORERH+의 협업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는 포항과 경주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고성능 강재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는 시점과 제도상으로 내진용 철강재 사용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H CORE의 실제 설계 반영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에 RH+의 형상과 H CORESHN 강종을 융합한 제품 활용이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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