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변화의 근간 구축과 중장기 전략 수립 업무에 참여해 회사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해요.” 오늘도 회사의 미래 비전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그 전략을 실행시키는 일에 온 에너지를 쏟고 있는 김수진 사우. 그녀가 몸담고 있는 전략경영팀이 지금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다면 지금부터 살펴보자.
커다란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항해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선장이 먼바다를 내다보면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정하는 일이다. 배가 최종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은 바로 정확한 방향을 향해 가고 있는지에 따라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향성과 계획, 관리 3박자의 조화
경영팀의 김수진 사우는 바로 이렇게 전략경영체계를 통해 회사의 경영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일을 한다. 각 팀원이 1인 1본부 담당자로 지정되어 다른 본부와 소통 채널 역할도 해나가면서 공통의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본부별 사업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계획에 맞게 실행을 관리해나가는 것이 주요 업무다.
“전략경영체계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에 있어 방향성을 명확하게 설정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그 방향성이 정해지면 경영자원을 각 사업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는거죠.”
전략경영팀은 ‘전략운영체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총괄하는 부서다. 회사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전략운영체계’는 그 의미나 무게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회사의 전략을 수립하고 나면 이 전략에 따라 회사를 경영하고 관리하기 때문이다. 전략경영팀의 업무는 크게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을 세우고, 전략과제를 관리하는 세 가지로 구분된다.
‘플랜 두 씨(Plan Do See)’라는 경영의 기본 개념을 우리회사의 몸에 맞게 체계를 세우고 체화시키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전략경영팀만의 일이 아니라 전사 모두가 같이 힘을 합쳐 참여해야 하는 일들이다. 또 전략과제는 과제의 성격에 따라 전사 과제, 본부 핵심과제, 본부 일반과제로 구분하는데 현재 팀에서는 전사 과제와 본부핵심과제를 관리할 예정이다.
모두가 공감하는 전략이 나오는 그날까지!
사실 어떤 일이든 계획을 하는 것보다는 그 일을 실행하고 관리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아무리 큰 계획이 있다 해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략경영팀의 미션 역시 ‘전략이 실행되게 하라!’이다. 전략 기반 하에 실행력이 담보된다면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선도 철강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초부터 각 본부에서 수립한 전략과제를 수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그 가운데서도 특수강 사업본부를 맡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사업본부를 위해 의사 결정 지원 등 여러 가지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특수강의 전문지식도 부족하고 아직 기획 업무 경험도 많지 않다 보니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과제 담당자분들과 소통하며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책임감도 생기고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을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는 모습에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특수강 사업본부를 계속 맡게 될 예정인데 전문지식을 쌓아 기획자의 관점에서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전략경영팀은 ‘전략운영체계’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총괄하는 부서다. 회사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전략운영체계’는 그 의미나 무게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회사의 전략을 수립하고 나면 이 전략에 따라 회사를 경영하고 관리하기 때문이다. 전략경영팀의 업무는 크게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계획을 세우고, 전략과제를 관리하는 세 가지로 구분된다. 여기에서 전략은 부서에서 단독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사가 모두 참여하고 전사 차원에서 전략이 강력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업무 가운데 하나다. 또 전략과제는 과제의 성격에 따라 전사 과제, 본부 핵심과제, 본부 일반과제로 구분하는데 현재 팀에서는 전사 과제와 본부핵심과제를 관리할 예정이다.
전략경영체계는 올해 처음으로 실행되기 때문에 아직 앞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을지 어떤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태다. 그러나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모두가 공감하는 전략이 있다면 실행력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 매년 실행이 잘 되면서도 더욱 발전하는 전략실행체계를 만드는 것이 포부다.
전략이 잘 실행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그 역량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그리고 유한한 회사의 자원을 어떻게 분배하고 선택할 것인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이런 의사결정이 필요한 사안들을 임원 회의체와 의사결정 기구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10월 25일 발행되는 「쇠부리토크」 1081호의 <슬기로운 회사생활> 코너에 업무를 소개하고 싶은 팀이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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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참여 바랍니다.
좋은 인터뷰 잘 읽었습니다! 좋은 미래가 그려졌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