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10기가 11월 16일 당진 제2냉연공장 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봉사활동과 함께 수료식을 실시했다. 지난 8월 출범한 해피예스 10기는 4개월간 ‘함께 나누는 성장’을 실천하기 위해 공예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수료식에 앞서 해피예스 10기 대학생 100명은 당진제철소 임직원 봉사단 20명과 함께 노랑손수레 30대를 만들어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하며 기수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작된 노랑손수레는 지역 내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는 우수단원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모든 단원들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됐다. 10기 단원들은 “해피예스 활동을 하며 뻔한 봉사가 아닌 이색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해피예스는 내년에도 새로운 단원을 모집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