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철의 날’ 기념행사가 6월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우유철 부회장,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 등 철강 및 수요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울산공장 생산기술팀장 임정호 사우와 순천공장 도금생산부 김수일 사우가 중장비용 수입산 강관의 국산화와 자동차 강판 및 고부가 건자재 신세품 양산기술 국산화 확립으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인천공장 전기로제품개발1팀의 정준호 사우가 한국철강협회가 수여하는 ‘철강 기술 장려상’을 받았다. 철의 날 기념행사는 철강업계의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