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10월 15일, 고객사들을 초청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인천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고객 초청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다. 당사 및 고객사 임직원 870여 명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푸른 잔디가 깔린 경기장에서 마음껏 게임을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 즐거운 대회 현장을 소개한다.
상생을 위한 만남의 장
현대제철 ‘한마음 체육대회’는 고객가치를 향상하고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이벤트로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다. 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사에서 우유철 부회장은 “상호간의 신뢰 증진과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있어 이번 행사가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 함께 열린 마음으로 많은 소통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자”고 전했고, 답사는 관수하치장협의회 회장인 강원철강 황종석 대표가이었다. 황종석 대표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고객사와 현대제철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당사 사우들의 목표달성 결의문 낭독과 함께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진행되었고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다.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 고객사와 당사 임직원이 하나된 가운데 펼쳐진 대회는 조선해양사업부(1조), 특수강영업 사업부(2조), 봉형강해외영업실ᆞ판재해외 영업실ᆞ통상전략실(3조), 철근영업실(4조), 판재영업실ᆞ자동차강재영업실(5조), 강관 영업실(6조), 수주공정실ᆞ마케팅실(7조), 형강영업실(8조) 등 총 8개 조가 승부를 겨루며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경기 전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풍선터트리기와 피구경기, 친선축구, 신발던지기, 현대제철 양궁단이 함께 한 양궁경기, 그리고 FunFun경기로 이어졌고 마지막 박터트리기로 마무리됐다. 최종 우승은 2조인 특수 강영업사업부가 차지했다. 특수강고객지원팀 남해 사우는 “선후배들이 한데 뭉쳐 대표 선수들을 위해 응원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 준비하면 못 이룰 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좋은 기억을 가지고 회사생활에 더욱 열심히 매진하겠다.” 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870여 명이 함께 땀 흘리며 웃고 즐긴 이번 대회는 모두에게 뜻깊은 추억을 남기며 동반성장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내년 대회에서의 만남을 기약하며 대화합의 축제는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