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9월 28일 국내 최초로 SD500 및 SD600급 내진용 철근에 대한 개발 및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 제품에 대한 KS인증을 연말까지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12일 발생한 경북 경주의 지진 및 내년부터 적용될 2층 이상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화에 따라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고성능 내진용 철근(SD500S/SD600S)이 국내 건축물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05년 내진성능이 확보된 SHN(건축구조용압연 H형강)강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 이어, 2011년부터 내진용 철근 개발에 착수하고 이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2013년에는 국내 최초로 내진용 철근 SD400S를 출시하며 한국전력기술 신사옥 건설에 적용했고, 2014년에는 해외 건설현장인 아프리카 가나의 타코라디 지역 가스복합 화력발전소에 내진용 철근을 공급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