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 한마음 봉사팀은 9월23일 선재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회원 20여 명과 함께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원예교실을 열었다. 사전교육을 실시해 센터 회원들이 손을 다치지 않게 조심하며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꽃바구니를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봉사팀원 들은 “서툰 솜씨지만 꽃바구니에 꽃을 하나씩 꽂을 때마다 서로 응원과 지지를 보여주며 참여한 모두가 꽃과 함께 행복하고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이 진행한 정서지원사업은 지적장애인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며 일반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취재_조동관(포항공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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