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 포항지회 간부들이 7월 23일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문화체험 나들이에 나섰다. 이채우 복지부장을 포함한 노조 간부 9명은 포항 신광이솔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9명과 함께 대구아쿠아리움을 견학했다. 대구아쿠아리움을 방문한 아동들은 수달, 바다사자, 철갑상어 등 200여 종의 해양생물을 관람하고 거대한 수조 위를 걸어가는 샤크브리지,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애니멀 존 등을 체험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아이들이 기존에 체험해 보지 못한 유익한 경험을 간직하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간부들도 “아이들과 정이 들어 의무가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지회는 해당 아동센터와 함께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5번에 걸쳐 아동들과 함께 나들이 봉사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