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 기능직 사우들로 구성된 다물단 봉사단은 7월 4일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여름철 맞이 김장 나눔 행사를 펼쳤다. 복지관에 모인 10여 명의 봉사단원은 여름 채소인 열무와 얼갈이로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시원하고 푸르른 여름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사우부인 봉사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만들어진 여름 김치는 동구 관내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60가구에 전달됐다. 인천공장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재_정복기(인천공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