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 주부봉사단 마중물 봉사단이 1월 29일 지원센터에서 6기 발대식을 가졌다. 당진제철소 임직원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봉사단은 올해 44명을 선발했고 향후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마중물 봉사단은 올해 12년차에 접어들었으며, 지금까지 9818건, 3만 3256시간 동안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매년 노인시설을 방문해 목욕봉사, 핸드벨 공연과 음악 활동으로 감성적 나눔 활동과 함께 당진시 복지관 배식봉사, 장애 아동 생활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발대식에서 총무환경실장 이선진 이사는 “따뜻한 마음으로 11년이란 긴 시간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며 “행복한 미소가 멈추지 않는 당진을 만드는 봉사단으로 역할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주부봉사단은 앞으로 장애 아동뿐 아니라 장애 가족까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사자들이 즐거운 참여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