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노동조합 순천공장지회는 2월 12일 순천시 주암면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 봉사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낙후 지역인 주암면 기룡마을 7세대에 연탄 1500장을 직접 전달하는 한편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통해 화재 예방에도 힘썼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사우 자녀들도 동참해 보다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활동에 참여한 자녀들은 “아빠가 회사 일 말고도 이런 봉사활동을 한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