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은 8월 25일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포항공장 임직원 10여 명은 이날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관리 대상 가정을 방문해 천정 단열재 시공, 창호 및 출입문 교체, 외벽 도장작업을 실시했다. 이 날 집수리에 참여한 포항공장장 황성준 상무는 “많은 저소득층 가구가 누수 및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높은 연료비로 힘들어 하는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통해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생활을 누리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공장은 2011년부터 매년 20가구 이상 수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천읍 복지시설 1개소 및 저소득층 세대, 국가유공자 21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