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 야구팀이 7월 8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주관으로 열린 ‘제1회 그룹사 야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룹사 야구 대회는 기아차 화성공장 사내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7일, 8일 양일간 열렸으며 현대모비스등 총 12개 그룹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공장 야구팀은 결승에 오른 기아차 광주공장소속 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7대4로 승리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야구단 감독을맡고 있는 장길용 사우는 “바쁜 일정에도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기능직, 일반직, 협력사 할 것 없이 하나로 똘똘 뭉친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우승 소감을 전했다. 인천공장 야구팀은 내년 4월에 열리는 제2회 그룹사 야구 대회 2연패를 위해 꾸준히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취재_유하용(인천공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