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장 디딤쇠봉사단 약 130명이 6월 26일과 27일 이틀간 ‘희망싸개 캠페인’에 참여해 재해국가에 거주하는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선물할 출산키트를 제작했다. 봉사단이 만든 출산키트는 직접 바느질해서 만든 속싸개, 소독제, 멸균 탯줄 절삭 도구 등 산모의 위생적 출산을 위한 도구들로 구성되었으며, 완성된 물품은 방글라데시와 인도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싸개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로 인한 기후 난민들을 구호하고 특히 비위생적인 환경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취재_박혜지(인천공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