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장 봉사단이 지역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환경정비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원 30여 명은 6월 14일 북구에 위치한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트램펄린을 설치하고 놀이터 주변 안전을 위해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놀이시설 설치 후에는 보육원 아이들 20여 명과 트램펄린 놀이 및 축구경기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봉사에 참여한 사우들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반직 봉사단과 기능직 봉사단이 준비부터 실행까지 함께해 더욱 뜻 깊은 봉사가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린애육원은 결손가정이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주는 보육원으로 올해 포항공장 송내골 봉사단과 협약해 매월 1회 이상 프로그램 및 시설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