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제철소와 순천공장의 냉연강판 누적 생산량이 6월 22일 기준 7000만톤을 돌파했다. 이는 순천공장이 냉연조업을 시작한 1999년 이후 19년만에 이룬 성과다. 지금까지 생산한 냉연강판 7000만톤을 길게 펼치면 지구 둘레를 약 180바퀴 감을 수 있다. 회사는 지난해 약 680만톤의 냉연강판을 생산했으며 올해에는 운영 최적화로 720만톤 이상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냉연공장의 사우들은 “지금까지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냉연제품을 생산해 자동차 산업 등 주요 기간산업에 공금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향상에 한 축을 담당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열연강판 누적생산량은 이보다 앞선 6월 13일 기준 7000만톤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